반응형

아기를 키우고 있으면 자녀가 다른 아기들보다

언어발달이나 성장이 약간이라도 빠르면 우쭐 했다가

언어발달이나 성장이조금이라도 느리면 조바심내는

엄마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

그래서 저만의 영아. 유아 언어발달 교육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다중지능 인기가 많은데요. 사람들마다 발달된

지능이 다양하기에 머리좋고 나쁨이 아니라, IQ좋고

나쁨이 아니라 10가지 다중지능 중에서 발달된 지능을

찾아 아이의 적성을 빨리 찾아주고 발달시켜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영아.유아 언어발달도 마찬가지 입니다.

치과의사 아버지와 피아노 학원 원장인 엄마를 둔 아이를 상담한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언어 지능이 아주 낮더군요. 

그러니 자녀는 더 낮았습니다.

언어지능이 낮은 경우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조용한 가정이겠어요? 라고 했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집안에 대화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는 언어가

발달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영아/유아 언어발달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아 언어발달과 유아 언어발달은 실과 바늘관계이니

자동적으로 발달되리라 봅니다.

 

영아/유아 언어발달 교육방법 출발하겠습니다.

영아,유아 언어발달 방법 첫번째

1. 영아 언어발달은 태교에서부터 시작된다.

태교가 아주 중요하다는건 아이를 키워본 부모들은 

모두 공감할 겁니다.  그래서 아빠가 엄마 배에다가

아기 들으라고 책도 읽어주고 대화도 해가며 여러가지

언어 자극을 주는 분들이 많이 보실겁니다.  엄마가

배를 만지며 아이와 대화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아기의 태동을 느낄때 반응해주고 쓰다듬어 주면

뱃속에서부터 아이는 행복감에 젖어들겁니다.

태교한다고 읽기 싫은 책을 억지로 읽으면

그건 곤란하겠지요.

엄마의 기분이 좋아야 아이에게 긍정의 영향을 준답니다.

저는 아기가 뱃속에서 발장난을 잘 쳤답니다.

발을 댔다가 내가 손으로 만지면 사라지고, 다시 발을

대는 그런 행동을 많이 했었는데, 생후 17개월이 된

아들이 지금도 저랑 발장난을 하는걸 좋아한답니다.

상황이 있을 때마다 설명해주고 배만지며 대화해주는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어주는 것,

아빠가 퇴근하고 와서 대화해주는 것이

영아 언어발달의 시작이랍니다.

 

2. 옹알이할때 적절하게 반응해 주세요.

아기가 옹알이하고 있으면 그냥 듣고만 있거나

시끄러워하는 부모님 계신가요?

아이가 옹알이 시작하면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다양한 소리를 낸답니다.

배가 고프면 울기전에 내는 소리가 다양하고 모빌을

보면서 내는 소리도 다양하고, 혼자 있을 때 하는

옹알이와 주변에 사람이 있을때 하는 옹알이

소리도 다양하답니다.

아이가 옹알이 할 때 반응해주세요.  그러면 더 신나게

옹알이하고 말귀를 알아듣는 듯한 표현을 할때가

있답니다.

저는 아이가 옹알이하거나 어떤 표현을 할때마다

대화하듯 많이 얘기해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의사 표현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3. 아기가 좋아하는 책과 좋아하는 음악이 있어요.

대부분의 아기는 좋아하는 책이 있답니다.

그 책을 가지고와서 읽어달라고 제스쳐를 취하거나

자주 읽어주는 책은 혼자 읽으며 나름의 옹알이로

표현을 할때가 있답니다.

그럴때 기분좋게 읽어주고, 대화해주고 , 혼자하는

옹알이에 반응해주다보면 어느새 점점 정확하게

표현하는 아이를 볼겁니다.

우리 아이는"흔들흔들 흔들어봐요" 똑똑똑, 누가 살고

있나요?"라는 책을 유독 좋아했습니다.

흔들흔들어봐요 책은 여러가지 동물들이 신체 부위별로

머리를 흔들흔들 목을 빙글빙글 배를 통통통 등 다양한

표현을 하는 책인데, 몸으로 표현하면서 웃고, 엄마가

제스쳐해주면 따라하면서 웃고 책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같은 동요도 계속 틀어주니 어느 순간 약간씩 따라

부르기도 하고, 혼자 놀면서 콧노래도 부르고 하더라구요.

 


4. 말이 트이기 직전 귀가 따가울 정도로 옹알이를 해요.

어느날 우리 아들이 귀가 얼얼할 정도로 다양한

옹알이를 하고 시끄럽게 소리지르기도 하고 여러가지

표현을 3일정도 쎄게 하더니 말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15개월 정도 되었을때였지요.

그리곤 엄마, 빠빠 빨리죠요. 라는 문장을 구사하더니

요즘은 "이거 뭐야"를 연발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는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도 해요.

그럴때 시끄럽다고 하기보다는 "우리 아들, 말이 하고

싶구나! 표현하고 싶구나! 엄마도 아가 하는 말 다

이해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등 격려하는

말을 해주는게 아주 중요하답니다.

모르는 걸 질문할 때도 있고, 같은 걸 계속 반복해서

물어볼때도 있지만, 그럴 때 귀찮아하기 보다 대답해주고 "그건 엄마도 잘 모르겠는걸. 알아서 알려줄께 라고

솔직하게 말해줘도 괜찮습니다.

 

5. 쏟아지는 질문에 적절한 반응을 해주세요.

아이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기고 엄마가 말해주면 입모양을 유심히 쳐다보고

따라하기 한답니다.  아이가 "엄마, 빠빠, 엄마 맘마,

엄마, 물"등 짧게 표현하면 우리아들 배가 고프구나.

빠빠줄까? 목이마르구나. 엄마가 물 줄께요. 라고

표현해주는 것도 영아 언어발달에 좋습니다.

아기는 스폰지와 같아서 어떠한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발달 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가 말이 빠른건 1차적으로 부부간 대화가 많고, 아이의 반응에 적절하게 언어로 표현해주니 

빠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영아 언어발달, 유아 언어발달

교육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유아 언어발달 교육방법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